(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유로화가 1.09~1.10달러 사이로 떨어질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투자은행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성향에 기반을 둔 달러화 강세는 갈 여지가 더 있다며 이 레인지에서 달러화 매수를 추천했다.

은행은 달러화가 장기 강세 추세로 재진입하지 못하게 할 유일한 이유는 유가 하락이라며 달러화는 전통적으로 유가 연계 통화로 분류되지 않지만, 미국은 대규모 원유 소비국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그래서 저유가는 낮은 물가와 낮은 이자율을 의미한다며 이는 달러가 많이 올라갈 수 없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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