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의 9월 미국 국채 보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9월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1조1천808억달러로 전월의 1조2천5억달러에서 197억달러 줄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만이다.

중국은 올해 들어 위안화의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국채 보유를 늘려온 바 있다.

미국 국채 보유량 2위인 일본의 보유 규모는 1조960억달러로 전월보다 57억달러 감소했다.

외국의 미국 국채 보유 총 규모는 6조3천235억달러로 전월의 6조2천698억달러보다 537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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