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내년 2월이 임기 만료인 의장직뿐 아니라 2024년 1월 말인 연준 이사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20일 옐런 의장이 제롬 파월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에 취임하면 이사직에서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 이사 네 자리에 대해서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옐런 의장은 앞서 연준 부의장과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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