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2,530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21%) 오른 2,533.06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통신주 강세와 인수·합병(M&A) 기대 등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 지수도 강세다.

기관은 21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유일한 매수 주체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0.36%, SK하이닉스는 1.22% 상승했다.

현대차와 POSCO, NAVER, 삼성생명 등도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0.70%, 서비스 업종과 철강·금속 업종은 0.5%대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포인트(0.40%) 오른 788.43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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