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530선으로 올랐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포인트(0.12%) 오른 2,530.7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수한 데에 지수도 강세로 흘렀다. 이날 외국인은 560억원, 기관은 2천20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14%, SK하이닉스는 3.53%로 뛰었다.

삼성전자 우선주, 현대차, LG화학, NAVER, 삼성물산 등도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업종이 1%대로 가장 큰 폭 올랐고 섬유·의복, 전기·전자 업종은 0.8%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52%) 오른 789.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793.60까지 오르기도 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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