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가 미국 서부지역에서 코스닥 상장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서부지역에서 IPO 유관기관인 삼성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법무법인 지평, 삼정 회계법인 등과 한국 코스닥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는 한인 기업 밀집 지역인 LA에서 열렸다. 거래소는 1:1 맞춤식 상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코스닥 상장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맞춤 컨설팅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재준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현지 기업인과 IPO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및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별 맞춤식 면담을 진행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우량기업 발굴 및 코스닥 상장 기업의 국적 다양화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