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4포인트(0.37%) 하락한 2,492.19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202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62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상원의 세제개편안 통과 훈풍에도 차익 실현 매도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만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91%, 1.44%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2.02% 약세였고 현대차는 0.62% 내렸다. LG화학은 0.48%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0.86%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1.6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23%) 하락한 780.63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