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2,500선에서 소폭 내렸다.

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0.11%) 내린 2,507.28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 부진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원과 136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0%, 현대차는 0.93% 내렸다.

POSCO는 1%대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 현대모비스, KB금융 등은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업종이 1.29%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철강·금속, 서비스 업종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6포인트(0.59%) 뛴 778.68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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