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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로 문닫은 中비트코인 거래소, 일본에서 부활
    한종화 기자  |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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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08  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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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의 3대 비트코인 거래소 가운데 하나였던 후오비닷컴이 일본에서 거래소를 개설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쿼츠에 따르면 후오비닷컴은 일본 SBI그룹과 손잡고 내년 초 일본에 두 개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비트코인 거래를 전면 금지했고, 한때 세계 비트코인 시장을 지배한 중국의 역할도 끝나는 듯했다.

    165만개의 고객 계좌를 보유하고 하루 거래량이 300억위안에 달했던 후오비닷컴도 중국 거래소를 폐쇄하는 시련을 겪고 해외 진출로 방향을 틀었다.

    후오비닷컴과 SBI는 지분도 교환하기로 했다.

    후오비닷컴은 SBI의 자회사인 SBI가상화폐의 지분 30%를 인수하고, SBI는 후오비닷컴의 일본과 한국 법인 지분 30%와 10%를 산다.

    두 쥔 후오비닷컴 공동 설립자는 "이것은 단지 시작이다"라며 "좋은 산업은 한 국가의 단속 때문에 붕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쿼츠는 다른 중국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오케이코인도 한국과 일본에서 거래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h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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