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의 실업률이 4.1%로 17년 내 최저치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임금 상승률은 미약한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사이먼 분석가는 일자리 증가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전체 11월 고용지표는 다소 약하다고 평가했다.

사이먼은 특히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미약한 데다 10월 임금 상승률이 기존 0.04% 감소에서 0.1% 감소로 더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금은 옳은 방향으로 가지만 현재 경기 주기에서 희망하는 것보다 느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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