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8.2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167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이 1천76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4틱 상승한 122.15를 나타냈다. 증권이 370계약 샀고, 은행이 201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듯하다"며 "오늘 예정된 10년물 입찰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채권금리는 고용지표 발표에 장기물을 중심으로 올랐다. 10년물은 1.19bp 상승한 2.3762%, 2년물은 0.01bp 오른 1.79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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