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상무부는 11월 중국의 FDI 규모가 1천249억위안(20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90.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신설 기업 수가 늘어나 해외 자금 유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집행, 정부의 해외 자금 유인 정책 등도 FDI가 증가한 원인이다.
지난 10월 중국의 FDI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데 그친 바 있다.
1~11월 누적 FDI는 총 8천36억위안(132조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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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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