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7시50분에 송고한 '인민은행 "단기적 금리 상승 여지 있다"' 제하 기사를 중국 현지 차이나데일리의 오보로 정정 및 상보 처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단기적으로 중국의 금리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인민은행이 말했다.

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민(紀敏) 인민은행 연구국 부국장은 "작년 산업 제품의 가격이 올랐고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인민은행이 자산 거품과 부채의 증가를 억누르기 위해 금리 상승을 용인할 의사를 나타냈다고 해석했다.

지 부국장은 인플레이션과 환율도 금리 조절에 고려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차이나데일리 이후 지 부국장의 발언을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해석한 매체의 보도는 오보였으며, 지 부국장이 이같은 해석의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추가 보도했다.

지 부국장은 금리와 레버리지의 변화가 투자 수익률의 변동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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