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9일 국채선물이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채권금리는 전일 보합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30bp 상승한 2.4804%, 2년 만기 금리는 0.41bp 오른 1.9643%를 나타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NH선물:107.85~107.95

- 삼성선물:107.83~107.99

◇ NH선물

밤사이 미 금리는 금주 CPI 및 국채 입찰을 대기하는 가운데 특별한 방향성을 드러내지는 못함. 금일 국채선물시장은 국고 30년물 입찰 결과와 외국인 및 개인의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하는 흐름 전망.

◇ 삼성선물

금일 국채선물은 30년 입찰 동향에 주목하며 결과 전까지 3년물과 10년물 모두 강보합 유지 전망. 전일 연준 위원이자 투표권을 가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트 연은 총재는 신중론을 유지하며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 미 국채 시장 움직임은 제한적. 미국도 오늘부터 3일간 3, 10, 30년물 입찰을 진행할 예정. 첫 입찰로 동향을 확인할 수 있어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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