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영국의 파생시장이 앞으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00%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은 26일 소위 소니아로 불리는 '스털링 오버나이트 인덱스 애버리지'와 관련된 파생상품들이 2016년 초 이후 처음으로 12~18개월 동안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영국 중앙은행(BO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디 홀데인은 2017년 후반에는 금리 인상에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했다.

프랑스은행은 이 발언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갑자기 높였다고 강조했다.

BOE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0.2%의 사상 최저치인 0.2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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