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IBK투자증권이 인사 조직 컨설팅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성장 과정에서 문제가 된 인사 적체, 연봉 동결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번 주부터 인사 조직 컨설팅을 의뢰해 문제점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경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으며 3월말 쯤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저성과자 해고 규정이 담긴 취업규칙 폐지 등도 컨설팅 결과가 나온 이후에 노사간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연초 인사를 통해 인사 적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며 조직 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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