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2일 국내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89포인트(0.52%) 상승한 2,500.74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억원, 39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65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0.08% 내렸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0.51%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83% 강세였고 현대차는 0.97% 떨어졌다. POSCO는 2.32% 올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1.54%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종은 0.5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3포인트(0.68%) 상승한 858.34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이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4.04%, 2.38% 상승했고, 신라젠은 2.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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