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4틱 내린 107.76에 거래됐다. 증권이 953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이 1천17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5틱 하락한 120.4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46계약 샀고, 은행이 563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어제 강했던 것을 되돌리는 것 같다"며 "미국 금리가 아침부터 약간 오른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30년물 입찰 호조에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83bp 내린 2.5380%, 2년 만기 금리는 0.81bp 하락한 1.968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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