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예상을 웃돌았지만, 매출이 부진해 12일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1.2% 내렸다.

은행은 분기 순익이 세제개편에 따른 33억5천만 달러의 혜택과 보험 판매 증가 덕분에 61억5천만 달러(주당 1.16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17% 증가다.

이는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예상치 주당 1.07달러를 웃돈다.

하지만 매출은 220억5천만 달러로 223억8천만 달러에 달하는 예상치에 못 미쳤다.

또 순이자수입도 123억 달러로 월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순이자 마진도 2.84%로 2.87%인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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