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부담에 2,380선에서 내림세로 출발했다.

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8포인트(0.16%) 내린 2,384.78에 거래됐다.

전일 코스피가 2,388.66으로 종가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쓴 데에 주요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전자 우선주 모두 내림세였고 한국전력은 1%대로 하락했다.

NAVER는 1.46% 올랐고 신한지주와 삼성물산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68%, 전기ㆍ가스 업종이 1.07%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49%) 오른 671.64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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