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영국 신용평가사 피치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모두 유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피치는 현재 GE의 장기 등급을 'A+'로, 단기 등급을 'F1'으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기고 있다.

피치의 등급 평가는 GE캐피털이 앞으로 7년간 보험 사업부와 관련해 150억 달러의 예비비를 쌓을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에 나왔다.

피치는 예비비가 당장 GE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이 조치는 GE를 부정적 등급 평가에 더 다가가게 할 것이라며 이는 GE캐피털의 가치와 장기적인 GE의 배당금 지급 능력을 악화한다고 설명했다.

GE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4.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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