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전자단기사채가 1천70조원 발행되며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단기사채 일평균 발행금액은 4조4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은 2013년 도입 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늘어났고, 5년간 누적 발행금액은 3천632조원으로 집계됐다.

전자단기사채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전년 대비 3.5% 상승한 1천67조2천억원으로 대부분 3개월물 이내로 발행되는 추세가 지속됐다.

7일물 이내의 초단기물은 전년 대비 1.5% 하락한 781조6천억원이 발행됐으나, 전체의 7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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