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5틱 내린 107.74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240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이 75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2틱 내린 120.0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714계약 팔았고, 증권이 569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글로벌 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기 구간의 약세가 두드러진 듯하다"며 "오늘은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국내 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단기 구간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스티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07bp 오른 2.6278%, 2년 만기 금리는 0.02bp 상승한 2.0439%를 나타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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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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