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텐센트(00700.HK), 차이나모바일(00941.HK), 시누크(00883.HK) 등 12개 종목이 항셍H지수에 새롭게 편입할 수 있다고 DBS가 전망했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DBS는 기존에는 중국 국내에서 설립한 국영기업을 주로 대표했던 항셍H지수가 역외에 설립한 중국기업(레드칩)과 민영기업(P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DBS는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시누크가 H지수에 편입해도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나머지 9개 종목은 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9개 종목은 중신(00267.HK), 화윤부동산(01109.HK), 석약그룹(01093.HK), 중국가스홀딩스(00384.HK), ANTA스포츠(02020.HK), 고흠소매(06808.HK), 강사부홀딩스(00322.HK), 항안국제(01044.HK), 월해투자(00270.HK)다.

DBS는 항셍지수의 구성 종목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항셍지수회사(HSI Company)는 오는 6일 지수 변동 사항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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