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로열 런던 자산운용사는 영국 중앙은행(BOE)의 오는 5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8일 진단했다.

운용사는 중앙은행의 물가 보고서는 5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상당히 높였다며 중앙은행은 주요한 경제적 충격이 없다고 가정하면 지난해 11월에 예상했던 수준보다 더 일찍 긴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국내총생산(GDP)이 탄탄하지만, 성장 추세가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또 물가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면서도 임금 인상 압력은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운용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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