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1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았고, 3년은 0.3bp 올랐다. 5년 이상 구간은 0.5bp씩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증시 급락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며 "IRS도 살짝 스팁되긴 했지만, 국채선물만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내렸다.

1년은 5bp 내렸고, 3년 이상 구간은 3.5bp씩 하락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크로스는 에셋 거래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0bp 내린 마이너스(-) 66.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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