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단기보다 장기금리가 올라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1년과 3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각각 전일 대비 0.80bp와 2.3bp 상승했다. 5년과 7년은 3.3bp와 3.8bp 올랐고 10년은 4.8bp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채선물에 연동한 흐름을 보였다"며 "아직은 약세 압력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2년 이상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0.5bp 하락했으며 2년은 전일과 같았다.

3년은 1bp, 5년은 1.5bp, 7년은 1.5bp 상승했다. 10년은 2.5bp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8bp 내린 마이너스(-) 68.3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