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행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로 섀도우보팅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제도 개선, 홍보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를 개통해 스마트폰·태블릿을 통해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고, 이달 중 주주 본인 확인 시 공인 인증서의 범위를 넓혀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자투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내달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결산법인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에 대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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