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봉황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터우티아오는 약 3억달러(3천200억원)에 페이스유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유는 셀피 촬영시 증강현실(AR)을 사용해 사진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페이스유의 누적 다운로드 고객은 약 2억5천만명이다.
중국 언론들은 작년 상반기 페이스유가 5천만달러를 조달할 당시 알려지지 않은 주요 투자자가 터우티아오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터우티아오는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뒤를 이은 차세대 IT 업체 'TMD' 중 하나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TMD는 터우티아오와 중국 1위 소셜커머스 플랫폼 메이투안 디엔핑,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을 가리킨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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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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