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1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3년은 1.3bp 올랐고, 5·7·10년은 1.0bp씩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장이 휴장했음에도 아시아장에서 미국 금리상승에 약세 분위기가 돌았다"며 "IRS도 국채선물 수준만큼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내렸다.

1년은 2.0bp 하락했고, 나머지 구간은 1bp씩 내렸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단기 쪽에서 에셋 거래가 나온 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0bp 내린 마이너스(-) 67.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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