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 국채 가격은 내용이 기대만큼 매파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 후 낙폭을 줄였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6분(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99%에서 거래됐다. 의사록 발표 전에는 2.90%선 위에서 있었다. 전장 종가는 2.895%였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1월 FOMC 회의에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동의했으며, 소수 위원만 경기 과열 위험에 대해서 우려했다.

하지만 연준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 12월의 1.5% 상승에서 더 오를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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