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5일 국내증시는 주요 수급 주체의 매도세에도 바이오주를 비롯한 의약품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5포인트(0.22%) 상승한 2,406.95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3억원, 29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145억원 순매수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헬스케어주가 1%가량 오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17%, 0.68%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90% 강세였고 셀트리온은 3.63%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1.91%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0.73%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28%) 상승한 863.01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8% 올랐고, 신라젠과 바이로메드는 각각 1.14%, 0.8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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