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5일 국내 증시는 기관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0포인트(1.13%) 하락한 2,375.06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4억원, 2천12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천201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5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3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7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헬스케어주가 1%가량 오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78%, 1.87% 내렸다.

SK하이닉스는 1.16% 강세였고, 셀트리온은 0.4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1.64% 오르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증권업종은 2.70%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3포인트(1.77%) 내린 845.00에 거래됐다.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90% 내렸고, 신라젠은 2.75% 이상 올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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