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8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99포인트(0.67%) 상승한 2,418.11에 거래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0억원, 4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45억원 순매수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11%, 0.40%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21% 강세였고 셀트리온은 4.77%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2.29%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반면 화학업종은 0.14%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7포인트(0.90%) 오른 848.60에 거래됐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외국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은 각각 1.81%, 1.34% 상승했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