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약세에 2,470선으로 밀렸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21포인트(0.65%) 내린 2,478.28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는 기술주 조정에 약세로 마감됐다.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들도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뛴 데에 차익 매물을 출회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였으나 기관이 243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밀렸다.

전일 강세를 나타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0%와 0.22% 밀렸고 삼성전자 우선주와 POSCO, NAVER는 1% 이상 하락했다.

셀트리온과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철강·금속, 건설 업종 등이 1%대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53%) 내린 881.57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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