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유니콘 기업을 나눠서 A주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밝혔다.

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0억달러가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14일 상관신문에 따르면 증감회는 현재 중국에 자산이 10억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이 100여개 있고, 20억달러가 넘는 기업은 50곳이 넘는다며 이들 기업을 나눠서 A주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감회는 또 현재 4대 신경제와 관련한 전문가 위원회를 설립해 기업 평가 기제를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4대 신흥산업은 바이오테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첨단 제조업이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