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 막판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49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포인트(0.06%) 오른 2,493.97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코스피는 1.40% 올랐다.

장 초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지지부진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이 1천억 규모로 매수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89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78%, 삼성전자 우선주와 LG화학은 각각 1.13%와 1.31%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내림세를 나타내다 0.22%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은 0.47%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1.72%, 통신업종과 은행 업종이 각각 1.39%와 1.37%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0포인트(0.45%) 오른 894.43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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