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G20 국가 중 브라질 증시가 11.2% 오르며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1.0%의 상승률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 증시가 8.8% 올라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러시아는 8.0%의 수익률로 뒤를 따랐다.
MSCI 신흥국 지수는 작년 말 대비 5.0% 상승하며, 1.4% 오르는 데 그친 MSCI선진국 지수를 아웃퍼폼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인도 등의 증시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영국은 7% 이상 떨어지며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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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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