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5틱 내린 107.38에 거래됐다. 증권이 5천461계약 순매수한 반면에 은행이 7천79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8틱 하락한 119.38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280계약 팔았고, 은행이 942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간밤 미국 금리가 하락한 데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한국은행 총재의 인사청문회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둔 관망 분위기에 변동폭이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소폭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10bp 오른 2.8576%, 2년 만기 금리는 2.48bp 상승한 2.315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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