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7포인트(0.42%) 오른 2,485.50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는 미국 증시가 간밤 출렁인 영향에 2,450선까지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매수 규모를 늘리며 낙폭을 줄여나갔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총 1천억원을 사들였다.
특히 증권·선물사가 1천10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천408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0.91%, 셀트리온은 1.10%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7%, KB금융과 NAVER도 1%대 오름세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1.80%, 운수·장비와 종이·목재 업종이 각각 1.63%와 1.52%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3포인트(1.07%) 뛴 890.40에 장을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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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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