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한국직업방송의 청년구직자 대상 프로그램인 '강의쇼 청산유수'가 5일 '실무자의 비밀노트' 특집으로 오라클 코리아 김승택 영업대표의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이 특집은 현업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살펴본 입사 노하우와 본인의 실제 입사 경험 등을 공개하는 취업준비생 맞춤 강의다.

김승택 영업대표는 학창시절 취준생의 필수 스펙이라 불리는 공모전, 어학연수, 인턴십을 전혀 경험하지 않은 '무스펙' 취준생이었다.

호기롭게 대기업 공채에 지원했지만 모두 낙방했다. 중소기업 입사 후 외국계 대기업인 오라클 코리아 영업부문으로 이직했다.

김 대표는 무스펙자로서 외국계 대기업 이직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영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 이력에 일관성이 있었던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일 카네기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영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스피치와 리더십 등에 대한 강의를 했다. 중소 외식업체에 입사해 실무 경험을 쌓은 점도 오라클 코리아 이직에 영향을 줬다.

김 대표는 "뒤돌아보면 내 인생에 맑은 날도 있었고 흐린 날도 있었지만, 의미 없는 날은 없었다"며 "목표만 확실하다면 힘든 시간이 인생 최고의 경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택 오라클 코리아 영업대표 이야기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오전 11시30분에 방영된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230번, 티브로드210번, 딜라이브256번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252번, SK브로드밴드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189번으로 서비스된다. 자세한 채널문의는 전화(☎ 02-397-79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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