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6일 국내 증시는 주요 수급 주체가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25포인트(0.75%) 하락한 2,418.60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206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544억원 순매수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 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개장 전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삼성전자는 외국계 창구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524%, 1.86%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3.62% 약세였고 셀트리온은 0.51%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1.04%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1.71%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26%) 내린 866.78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69% 올랐다. 신라젠은 0.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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