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혼조세에 2,430선으로 뒷걸음질 쳤다.

1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34포인트(0.30%) 내린 2,436.74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관세 갈등에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는 항상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 데에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순매도에 동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셀트리온은 0.1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45% 올랐다.

이에 의약품 업종도 2%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0.1%) 오른 874.54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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