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9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2포인트(0.13%) 상승한 2,483.10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7억원, 3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289억원 순매도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가 3년여 만에 최고치 수준으로 급등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86%, 0.48%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30% 강세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3% 내렸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2.79%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의약품업종은 1.2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33%) 내린 890.39에 거래됐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외국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8% 내렸다. 신라젠과 메디톡스는 각각 1.06%, 1.46% 약세였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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