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주(16일~20일) 중국 증시에는 151억6천510만위안(약 2조5천832억 원)의 해외 자금이 순유입했다.

2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99)에 따르면 지난주 후구퉁으로 93억4천737만 위안의 자금이 순유입했다.

선구퉁은 58억1천773만 위안 규모의 순유입세를 보였다.

후구퉁과 선구퉁의 자금 흐름은 지난 11일 중국 당국이 일일 거래한도를 상향하겠다고 밝힌 뒤 2주 연속 큰 폭의 유입세를 보였다.

중국 당국은 후구퉁과 선구퉁의 일일 거래 한도를 오는 5월 1일부터 현재의 4배인 520억 위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무역 전쟁·홍콩 자본 유출 우려 등 악재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후구퉁과 선구퉁의 거래대금 순위 상위 종목은 귀주모태주(600519.SH), 메이디그룹(000333.SZ)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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