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새로운 불공정거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속 정확한 시장감시를 위해 도입됐다. 총 18개월에 거친 설계, 개발, 구현 단계를 통해 통합테스트를 완료했다.
EXIGHT는 다양한 변수를 적용한 인공지능모델(XGboost)을 통해 계좌의 불공정 혐의를 판단하고, 신종 불공정거래 유형을 탐색하게 설계됐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화학습을 통해 불공정거래 연계계좌 적출기법을 개발하는 등 변화를 줬다.
향후 2개월간은 기존 시스템과 병행해서 가동되며 데이터 정합성 점검 등 안정화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EXIGHT를 통해 불공정거래 적출부터 혐의통보까지의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둥 조기 적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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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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