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최정우 기자= 코스닥이 6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했으나 순간 급락세로 돌아서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6(0.76%) 오른 833.48에 개장했다. 전일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관련주의 동반 급락 여파로 3% 넘게 추락한 후 반등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후 오전 9시 17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 9시 41분경에는 전일보다 1% 넘게 급락한 815.27까지 밀렸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를 확대하며 지수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6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급등락하면서 코스닥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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