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이 자동차 수입 관세를 1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재정부는 22일 관세 항목에 따라 25% 또는 20%였던 기존 자동차 수입 관세를 15%로 내린다고 밝혔다.

관세 인하 조치는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재정부는 또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도 일률적으로 6%로 인하한다고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은 지난 4월 보아오(博鰲)포럼 개막 연설에서 자동차 수입 관세를 상당히 낮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인하 폭은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