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 등 지수 정기변경…내달 15일부터 적용

(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 300 구성 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의 결과 코스피 200은 4종목, 코스닥 150은 14종목, KRX 300은 25종목이 교체됐다. 신규 구성종목은 내달 15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 200에서는 경방, 에이블씨엔씨, 신도리코, 광동제약이 제외됐다. 두산팝캣, 대우조선해양, 롯데하이마트가 편입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 200의 시총커버리지는 89.5%로 나타났다.

코스닥 150에서는 광림, 에스와이패널, 하림 등 14종목이 제외됐다. 이와 동시에 하이록코리아, 아이리버, 넥센테크 등이 편입됐다.

정기변경 후 시총커버리지는 58.3%로 직전 정기변경(57.9%) 대비 코스닥시장 반영 수준이 개선됐다.

KRX 300에서는 SK디스커버리, 동양, 현대상선 등 25개 종목이 제외됐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대교 등 21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정기변경 후 시총커버리지는 85.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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