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2,380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9포인트(0.12%) 오른 2,384.89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혼조세였다.

이에 관망세가 나타나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다.

하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매기가 몰려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전일 신고가를 쓴 삼성전자는 차익 매물에 0.41% 하락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현대차,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은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업종이 1.37%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전기·가스, 보험, 섬유·의복 업종 등도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1.91포인트(0.29%) 오른 659.77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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